↑ [시진출처 = 연합뉴스] |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과 NHN 게임스 대표이사를 지낸 김 의원은 2311억44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같은 금액은 전년보다 452억1857억원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4년째 국회의원 재산 총액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290명을 비롯한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3명 등 총 323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성남시 분당구의 단독주택 등 총 66억1700만원 상당의 건물, 예금 445억1187만원, 채권 143억9000만원, 골프 회원권 2억5000만원, 출자지분 1억원 등의 재산을 신고했다. 모친의 재산은 '타인부양'을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2위에 오른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이 신고한 재삭은 853억3410만원이다. 1위와의 차이가 3배에 육박한다.
그는 부산의 동래구, 해운대구, 사하구와 경남 양산 등지에 본인 명의의 대지와 임야, 논과 밭 등 총 83만8600여㎡의 토지, 모두 135억6886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다음으로는 같은 당 박덕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도 있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11억4556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해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으로 기록됐다.
다음으로는 김수민 전 의원이 -3553만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적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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