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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참전 장병과 전사자 유가족, 여야 지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기념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많이 축소됐다.
지난해 행사에는 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훈처 측은 "'그날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토수호의 의미와 전 국민의 코로나 극복의지를 담아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영하함 함장이 '선배 장병 뒤를 이어 서해를 수호하겠다'는 다짐의 글을 낭독한다.
또 유가족 대표가 서해 55 용사를 상징하는 55송이 국화 꽃바구니를 헌화한다.
서해 수호 55 용사는 천안함 전사자 46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피격 10주기인 지난 26일 "새로 건조되는 2500톤급 한국형 호위함의 함명을 천안함으로 명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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