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등 의원들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허윤정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n번방 사태와 같은 디지털성범죄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디지털 성범죄가 텀블러, 텔레그램을 넘어 최근에는 '디스코드'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번지며 확산되고 있다"면서도 "디지털 성범죄 수사와 대응에 있어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과 해외 사업자를 직접 규제할 수 없다는 수동적 대응만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범·자백을 이유로 선고가 유예되거나 가벼운 처벌이 진행되는 일이 없도록 형량 개선이
앞서 민주당은 선대위 산하 '디지털성범죄근절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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