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당정협의[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조승래 민주당 돌봄·교육대책TF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30일) 혹은 화요일(31일) 정도에 개학 유무나 형식 등을 판단하기로 했다"며 "등교 여부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등의 방역당국의 판단이 최우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단장은 "현장에서는 바로 등교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다"면서도 "당정은 아이들의 건강과 마찬가지로 3차례 정도 개학 연기로 인해 침해받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단장은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원격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지금 일선 교육청에서는 원격 교육이 제대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디바이스, 통신환경 전수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단장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게 유아, 성인용 마스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식약처 등과 협의하고 있다"며 "당정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단장은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별 개학과 관련해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