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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좌)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우)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 대변인은 "서울 광진을 후보자 토론회(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관)를 지켜본 성소수자 국민들은 가슴이 무너져 내렸을 것"이라며 "오 후보는 '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고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선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참으로 한심한 질문과 답변"이라고 꼬집었다.
강 대변인은 두 후보를 비판한 후 "성소수자는 이 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지 찬성과 반대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이성애자들의 사랑과 달리 동성애자들의 사랑은 '국민
강 대변인은 계속해서 "고 후보의 사과와 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며 "통합당은 길게 덧붙일 말이 없다. 혐오 발언을 일삼는 정당은 퇴출대상일 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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