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어제 533만여 명이 투표참여해 첫날 기준 역대 최고인 12.14%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인데, 2017년 대선을 넘어선 역대 최고 투표율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 차명진에 '탈당 권유'…김종인 "한심한 결정"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막말' 파문을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에게 제명 대신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습니다.
사실상 차 후보 출마를 허용한 건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트럼프, 한국 제시 방위비 협상안 거부
로이터 통신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가 제시한 '방위비 13% 인상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로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 타결이 지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단독] "알리바이 만드세요" 동선 속인 유흥업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가 종업원의 동선을 숨긴 채 손님에게 알리바이 확보 시간을 벌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흥업소의 거짓말로 방역 통제망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일본 확진자 600명대…뉴욕주 17만 명 확진
긴급사태를 선포한 일본에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환자가 639명이나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주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17만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를 앞섰습니다.
▶ 조주빈 공범 꾸짖은 판사…"반성문 내지마"
조주빈의 공범으로 꼽히는 공익근무요원 강모 씨의 반성문을 본 재판부가 "이렇게 쓰면 안 내는 게 낫다"고 지적했습니다.
재판장은 "억울하단 내용만 담긴 반성문은 내지 않는 게 낫겠다"고 꾸짖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