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전국위는 재적위원 639명 중 과반 이상인 330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충족했다.
투표 결과 찬성 177명,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이 결재하면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김종인 측 최명길 전 의원은 "김종인 대표는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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