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르다브킨 외무차관이 다음 주 방한해 외교 당국자는 물론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특사와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보로다브킨 외무차관이 오는 12일 서울에서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정책협의회를 갖고자 한국에 온다"며 "이를 계기로 방한 중인 보즈워스 특사와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11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할 예정이었던 보로다브킨 차관은 10일 서울서 귀국하는 보즈워스 특사를 만나고자 한국 도착 날짜를 며칠 앞당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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