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외교관 출신인 현성일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운의 후계자 지명설과 관련해 북한 매체의 논조와 관련해 근거 없는 소문은 아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 연구위원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회 동북아평화안보포럼 토론회에서 아들에게 2인자 위치를 주면 김정일의 힘이 빠진다는 측면
이어 김정운이 후계자로 내정됐다고 하더라도 내정 사실을 대내적으로 공개하기보다는 일정 기간 인지도 확보과정을 거친 뒤 추대 형식으로 지위를 공식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