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다음 주 20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본회의를 열어 4월 임시국회에서 미처 끝내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는 12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오전 7시에 미래통합당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만나서 20대 국회 원포인트 국회 관련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내일 오후에 공식적으로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한다"며 "마지막 국회일정과 처리 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민주당은 오는 15일까지인 4월 임시국회 회기 동안 본회의를 열고 계류 중인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호영 대표의 부친상으로 여야 본회의 개최를 위한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바 있다.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리면 여야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방역망 강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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