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마련한 쉼터의 매입과정 의혹과 관련해 "사용 목적을 고려했을 때 비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매각을 통한 시세차익을 고려하지 않았다. 힐링센터(쉼터) 목적에 적합하고, 예산 내 집행이 가능하냐가 중요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18일 정치권 일각의 사퇴 요구에 대해 "고려하지
윤 당선인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데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쉼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되돌아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더 철저했어야 한다. 큰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