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는 게 양국 모두에 이익이라고 20일 밝혔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날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East-West Center)가 '코로나19 세계적 확산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화상 토론회에서 "한미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결론을 내리려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내퍼 부차관보 발언에 앞서 고윤
한국과 미국은 올해부터 적용될 11차 SMA 체결 협상을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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