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군 통신선 차단으로 통행이 차단됐다가 하루 만에 정상화된 개성공단 육로 통행이 오늘(13일)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 측의 출입 관련 동의가 오지 않아 오전 9시와 10시에 북한으로 들어가려던 사람들이 출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관계자 400여 명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행정 절차나 기술적 문제일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