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역사 전문가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정치권에 온 것에 별로 손뼉 치고 싶지 않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당선인을 겨냥, "정의연 활동을 하다가 정치권에 온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할머니가 지적한 근본적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해명할 것은 해명해야 한다. 이렇게 시끄럽게 된 것 자체가 사과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이 시작되면 벌금이 나올지, 감옥에 가야 할지
앞서 이해찬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개인 의견을 자제하라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전날 2차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동안 이용만 당했다"며 윤 당선인을 비판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