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총 120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0시 이후 34시간 사이 14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의 10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 집계인 1027명보다는 2명 많다.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신규 7명이 확인돼 총 49명으로 늘어났다.
49명 중 리치웨이를 직접 방문한 사람이 22명이고 방문자의 지인·가족 등 추가 전파 사례가 27명으로 더 많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들이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새로운 집단감염 장소가 된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나 총 33명이다. 서울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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