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사망한 정의기억연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포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60살 손모 씨의 생전 마지막 통화자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으로 확인됐습니다.
12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손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5분쯤 차에 휴대전화를 두고 자택인 경기 파주시 아파트로 귀가하기 전인 오전 10시쯤 윤 의원과 마지막으로 통화했습니다.
당시 윤 의원이 손씨에게 먼저 전화를 했으며, 손씨가 다시 윤 의원에게 전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의 통화 시간은 길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통화 녹음이 되지는 않아 손씨가 윤 의원과 어떤 내용의 대화를 나눴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약 12시간 뒤인 같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손씨의 손목 등에서 자해 흔적이 나온 점 등을 토대로 손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