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으로 여야가 대치하는 가운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잠행을 접고 이번주 국회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단, 전제조건으로 상임위원장 선출 관련 협상은 더 이상 없다고 밝혔습니다.
18개 상임위원장 전부를 민주당에 내주고 책임까지 지우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통합당 초선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를 찾아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기한 원 구성 협상은 의미가 없다면서 대여 투쟁을 이끌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또 지난 20일에는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비서실장,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박덕흠 의원 등이 주 원내대표를 찾아 복귀를 설득했는데, 주 원내대표의 결단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