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2일) "평화는 힘이 있을 때 유지되는 것이지 말로 유지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아직도 분단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북한은 끊임없이 남쪽에 위협을 가하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나타나는 남북관계 상황을 국민이 심려할 것"이라면서도 "단합된 힘으로 뭉쳐 적절히 대처하면 지금의 번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통합당은 6·25 전쟁 70주년과 제2연평해전 18주년
김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6·25에 참전한 남녀 유공자 2명(류연갑 박옥선)에게 경북 칠곡군에서 제작된 '호국영웅 배지'를 달아줬습니다. 통합당 의원 전원은 이번 주 이 배지를 달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