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북 포항 남구·울릉)은 울릉도·독도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지원법안을 발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기존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서해5도 및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으로 바꿔 서해5도와 마찬가지로 울릉도와 독도 기반을 정비할 수 있도록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법안은 울릉도와 독도에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정주 여건과 생활필수품 공급 방안, 주민 안전확보 대책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각종 사업비 지원과 조세 부담금
김 의원은 "울릉도·독도는 서해 5도와 마찬가지로 동해 유일 접경지역으로 특수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며 "주민에 대한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와 생활안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