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와 군남댐 수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임진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자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저지대 주민들이 만약을 대비해 긴급 대피했습니다.
▶ 한강 수위 상승…서울 도로 곳곳 교통통제
집중호우로 한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잠수교 수위가 9m를 넘어섰습니다.
밤사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 공공재건축 계획대로…전월세 전환율 낮춘다
정부가 공공참여 재건축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서울시도 조합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전세가 줄고 월세가 늘 것이란 우려에 정부와 여당은 전월세 전환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임세원법' 제정에도 또 정신병원 흉기 난동
부산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 때문에 의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8년 임세원 교수가 진료 중 환자의 난동으로 숨진 뒤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됐지만, 여전히 의료진이 폭력 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레바논 폭발' 사망 135명·부상 5천 명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형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135명, 부상자가 5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피해액이 17조 8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