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육분야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음은 유 부총리, 교육부 관계자와 문답입니다.
-- 수능 연기도 고려하고 있습니까.
▲ 유은혜 부총리) 몇 차례 반복적으로 답변드린 바 있듯이 수능은 12월 3일 시행을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고 그 계획에 변함이 없습니다. 수능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그 이후의 여러 가지 상황과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판단을 하고, 필요하면 플랜B도 준비합니다.
-- 돌봄 안전망은 내년 도입 목표로 추진 중인데 당장 2학기 때는 어떻게 지원할 계획입니까.
▲ 유은혜 부총리) 학습 격차 우려나 원격수업으로 인한 부진 학생들에 대한 우려를 보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대책을 교육청과 협의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준한 학사 운영 권고 이후에도 비수도권은 전면 등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권고인데 시·도에 결정권을 주는 것입니까.
▲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 수도권, 부산 교육감들과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