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을 향해 "그동안 걱정해주셔서 고맙다"며 "이젠 8·15 집회 참가자들 그만 따라다니며 걱정해 주시고, 대신 민노총이나 해운대해수욕장 인파나 콩나물시루 전철부터 챙겨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진자는 8·15 집회 전부터 눈에 띄게 늘어났으니 이미 7월 말부
김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보수단체가 주도한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연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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