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오늘(25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란 점을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면 일찍 받아들이는 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며 "가까운 시일 안에 3단계 거리두기 시행이 불가피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회의에서도 "대통령 스스로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엄중하게 상황을
그는 "(경제적) 후유증이나 어려움을 예상해서 문 대통령이나 정치권이 결정을 미루다가 훨씬 더 불행하고 큰 사태가 올 수 있다"며 "정치적 판단으로 방역 대책을 세우지 말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하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