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뒤 음압병실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차 전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약을 준 때문인지 몸이 날아갈 것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와 함께 주치의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차 전 의원은 담당 의사가 호전 여부를 묻자 "좋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해줘 있던 병도 달아나겠어요"라고 답했다.
앞서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처음 격리됐던) 안산 중소벤처수련원보다 (음압병실이 있는) 이천 의료원 시설이 안 좋고 4인 1실로 슬리퍼조차 없다"고 불평한 바 있다. 하지만 곧 이어 상태가 호전되자 다른 입장을 밝힌 것이다.
차 전 의원은 주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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