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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가 취재했던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회의 모습. [김호영 기자] |
이날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취재하는 한 사진기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기자는 지난 23일 친지와 식사를 했고, 이 친지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기자의 이날 동선은 오전 7시경 출근한 뒤 오전 9시 30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취재를 했고, 친지의 양성판정 소식을 듣고 10시 43분경 퇴근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최고위 참석 의원들과 당직자들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오후 8시 20분경 이 기자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국회 사무처와 민주당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국회는 김영춘 사무총장 주재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27일 오전 9시30분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 대상자를 판정할 예정이니 개별 진료 방문을 지양해 달라"는 공지를 자가 격리 중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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