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청와대에서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대책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비상경제회의는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겸해 열린 7차 회의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추석 민생안정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방역 및 경기 보강 패키지도 함께 논의됩니다.
정부는 비상경제회의 직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4차 추경안을 확정하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회의에는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함께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