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택배 등 물류 근로자와 관련해 "비대면 일상의 숨은 영웅이기도 한 이분들의 안전망을 갖추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우리의 물류산업 성장 이면에는 택배 등 특수한 형태 근로자들의 땀방울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의 물류 서비스 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할 때 3년 이상 기술 격차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며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시스템 첨단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생활물류 수요가 늘면서 포장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혜를 모아 풀어갈 숙제"라고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물류 발전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 총리는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해선 "내
정 총리는 "해외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이 여전하고 접경지 야생 멧돼지에서도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앞두고 다시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