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책임져야 할 무게도 가볍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그 짐을 후배동료들과 나눠 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대표직에서 조기에 물러나기로 결심한 까닭은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감 때문만이 아니다"며 "'정의당 시즌 투'를 더욱 빨리 선보이기 위해서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재차 "이번 선거를 통해 탄생하는 새 지도부는 누가 되더라도 진보정치
심 대표는 "(그들은) 진보정치 1세대와 3세대를 연결해 줄 튼튼한 교량으로서 거대양당과 차별화된 세대연대의 팀 정의당을 완성시켜나가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주리라 기대한다"고도 했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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