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추석엔 그동안 면제됐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야하고, 휴게소에선 매장 내 취식도 금지됩니다.
▶ "피살 공무원 월북" vs "일방적 단정"
해경이 북한에 피살된 공무원은 월북하려던 게 맞다며 직접 북한군에 월북 의사를 밝혔다는 군 조사내용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의 가족은 해경이 일방적으로 월북을 단정하고 있다며 국제조사가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 북 "변신 위해 목숨 같은 존엄 못 팔아"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화려한 변신을 위해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경제적 보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핵무기 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로 풀이됩니다.
▶ 신규 확진 30명대…"추석 연휴 중대 분수령"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일 만에 처음으로 3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에 이동을 최소화해야만 지금의 진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 "불이야!" 3층서 추락…스티로폼 덕에 무사
추석을 앞둔 어제(29일) 대전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3층 높이에서 뛰어내렸습니다.
화재를 목격한 행인이 추락 예상 지점에 스티로폼을 미리 쌓아 놓은 기지 덕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 트럼프 vs 바이든…오늘 첫 미 대선 TV토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리 시간으로 잠시 뒤인 오전 10시에 대선 첫 TV토론을 벌입니다.
코로나19 탓에 역대 최다 시청자 기록이 깨질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만큼 두 후보의 날 선 공방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