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으나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직후 홍 부총리에 대한 재신임을
이 관계자는 "오늘 국무회의 직후 홍 부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사의를 표명했지만 문 대통령은 이를 반려했고, 재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그동안 혼선을 야기해 죄송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