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을 놓고 정권을 재창출 하려는 여권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검사 앞세워 소위 국정 농단 수사로 보수, 우파 진영 궤멸시켜 놓고 추미애-윤석열 갈등을 만들어 윤 총장을 반대 진영의 주자로 세우도록 야권 분열을 작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후 정권을 재창출한다?"라며 "참 영악한 집단들의 참 대단한 반간계(反間計)"라고 비판했다.
반간계는 손자병법 '용간'편에 나오는
이어 "그런데 그게 너희 뜻대로 잘 될까"라고 꼬집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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