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하는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1.3.28. |
27일 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박 후보의 유세에 동행했던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 후보는 전날 정 의원과 망원시장 유세와 시장 상인회 간담회, 홍대 상상마당 '힐링캠프' 유세를 함께 다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코로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보건당국의 통보를 검사를 받았다.
박 후보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예방 차원에서 유세를 즉각 중단하고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중랑구와 강동구, 송파구 등 서울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펼칠 예정이었다.
박 후보는 정 의
한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광진구에서 시작해 성동구, 성북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거쳐 다시 광진구로 돌아오는 동선으로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by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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