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정보 당국이 북한이 황강댐을 무단 방류하기 직전까지 물이 꽉 차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특히 임진강 북한 측 지류에 설치된 수십 개의 보와 댐 가운데 일부가 터져 황강댐으로 물이 급속히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댐이 만수위였다고 하더라도 일요일 새벽에 4천만 톤에 이르는 물을 방류한 북한 의도를 계속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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