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내일(12일) 오전 수의과대학 스코필드 홀에서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는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의 서거 41주기 추모식을 엽니다.
추모식에서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추모 인사를 하고 정운찬 전 총장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스코필드 박사가 촬영해 세계
캐나다 국적인 스코필드 박사는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강사로 일하며 3·1운동 등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일제의 만행이 담긴 사진을 세계에 알려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묻힌 유일한 외국인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