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부터 서울시의회 4월 임시회가 시작됐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의 출석 여부를 놓고 서울시와 시의회가 또다시 대립했습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시의회가 무상급식 조례안을 불법적으로 통과시킨 데 이어, 예산안 재의 요구에도 답변을 내놓지 않아 시의회에 출석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 김명수 민주당 대표는 "지방자치를 뒤흔드는 오
앞서, 오 시장은 시의회가 지난해 12월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단독처리한 데 반발해 시의회 출석을 거부했고, 시의회는 직무유기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