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스테로이드제 제품을 노인들에게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를 첨가한 '덱사메타손'을 제조한 업체 간부 홍 모 씨와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판매한 간부 윤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홍모씨는 지난 6년
윤 모 씨는 이른바 떳다방을 통해 신경통과 허리 통증,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광고해 70억 상당을 판매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