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6일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의 콘서트장에서 난동을 부린 63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큰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지만 매번 행사 때마다 심각한 업무방해를 했고 그냥 풀어줄 경
박 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임형주 콘서트'에서 "김대중·노무현 앞잡이들은 북한으로 가라"며 소리를 지르고 공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박원순 시장을 폭행해 치료 감호 처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