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임형주 콘서트장에서 소란을 피우며 임 씨를 비난한 혐의로 63살 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으며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임형주 콘서
박 씨는 앞서 지난해 8월 반값 등록금 집회에서 정동영 의원을, 같은 해 11월에는 지하철 화재진압훈련에 참관한 박원순 시장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으며 치료 감호가 청구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