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인천 앞바다에서 폭발한 두라 3호 선장에 대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사건을 수사하는 인천 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선장 안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해경은 안 씨를 상대로 폭발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고 나흘째인 오늘도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사고현장에서 수습한 시신 일부를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