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가 국내 대학들과 잇따라 공동학위과정 등 학생 교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은 국내 의대 최초로 하버드 의대와 함께 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천대 의전원은 내년부터 석·박사 통합학위과정으로 입학한 신입생과 재학생 중 매년 한두 명을 선발해 하버드
앞서 서울대 로스쿨도 국내 최초로 하버드대 로스쿨과 교수·학생 교류 협정을 맺고, "오는 3월부터 학생 한두 명이 하버드대에서 공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대 로스쿨은 하버드 로스쿨생들에게 국내 대형 로펌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