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리하는 장애인 시설에 비리사건 연루 전력이 있는 사람이 시설장으로 선임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와 장애인시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시가 관리하는 장애인지원기관 H 시설장은 인권침해 사실이 적발돼 교체
하지만, 시설장 자리에 과거 공금 횡령에 가담한 전력이 있는 A씨가 사회복지법인 이사회를 통해 선임돼 시가 재단을 통해 사임을 요구했지만, 당사자는 사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H 시설장의 인권침해 사실을 적발한 뒤 법인 이사 교체도 추진 중이기 때문에 새 이사회가 구성되면 A씨를 퇴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