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소 값 폭락으로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고자 도내 행정기관 51곳의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소고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지자체 31곳과 산하 공공·유관기관 12곳, 도청 사업소 7곳 등은 이번 주부터 호주산 소고기를 국내산 육우로 대체합니다.
경기도는호주산 소고기와 국내산 육우가 1kg당 2천500원 차이가 나지만, 농가의 고통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이런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