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온라인 대학교인 한국사이버대학교가 숭실대학교에 인수됐습니다.
숭실대는 오늘(6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사이버대 인수를 확정 짓고, 상반기 중 학교 이름을 숭실사이버대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또 현재 서울 종로와 경기 성남시 분당 등지에 나뉘어 있는 한국사이버대의 각 부처를 차례대로 숭실대 내로 옮기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97년 시작된 한국사이버대는 현재 재학생만 6,600여 명에 달하며,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대학교육을 제공해왔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