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직원들이 지난해 월급 자투리로 6천750만 원 모아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기금으로 전달했습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아동복지시설 퇴소청소년과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을 떠나는 135명에 지원됩니다.
한편, 자투리 후원금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시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돼 현재는 부산복지개발원 등 관계기관 등 단체와 민간인까지 가세해 후원자가 확대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