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담임교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하거나 수사한 데 이어 검찰도 같은 방침을 정하고 수사 지휘를 한 것으로 확인됐
검찰은 최근 투신자살한 여중생에 대한 학교폭력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에, 학교 담임교사가 정당한 이유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측면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수사지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폭력과 관련해 교사에게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하는 것에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도 처벌 가능성을 내비쳐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