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가게에 있는 금고를 뜯고 돈을 훔치다 주인에게 들킨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컴퓨터 가게의 금고를 부수고 돈을 훔친 14살 박 모 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 조사 결과 박 군은 지난 7일 새벽 2시쯤 서울 용산동에 있는 김 씨의 가게 앞을 지나가다 금고를 보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35만 원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가게 옆에 있는 숙소에서 잠을 자다 금고를 부수는 소리를 듣고 박 군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