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회를 만들어 상습적으로 후배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뜯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17살 강 군을 구속하고, 강 군과 중학교 선후배 관계인 10대
강 군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학교 후배인 14살 A 군 등 중학생 8명을 상대로 폭행을 일삼고 지속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동네에 사는 데다 학교까지 같아 자연스럽게 패거리를 형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