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고교 졸업자는 32만 명 부족한 반변, 대학 졸업자는 50만 명을 공급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노동시장에 유입되는 신규인력은 533만 명이지만 수요는 515만 명에 그쳐 18만 명의 초과 공급이 발생할 전망입니다.
특히 고졸자는 10년간 67만 명 공급되지만, 채용 수요는 99만 명이어서 32만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4년제 대학 졸업자는 26만 명 초과 공급, 전문대졸 이상은 22만 명, 대학원 출신 인력은 2만 명 초과 공급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