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광주·전남을 강타한 강풍으로 한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3일) 강풍으로 해남 화원 군 앞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돼 선원 장모씨가 숨지고 영암군에서 대형 블라인드가 추락
또 장성 600여 동 등 광주전남 시군 비닐하우스 1,000여 동이 파손되고 주택 등 240여 채의 건축물이 파손됐습니다.
또 수십 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지고 교통표지판 등 공공시설물 파손도 잇따랐습니다.
이 밖에도 과수 등 농작물 등이 피해상황이 계속 접수돼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