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오빠 회사에 본인과 가족들이 일하다 권고 사직한 것처럼 꾸며 1인당 많게는 590만 원씩, 모두 1억 천4백만 원의 고용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퇴직금 대신 실업 급여를 받게 해 주겠다며 고용노동청에 권고사직으로 허위 신고한 부천의 모 업체 대표 42살 이 모 씨와 직원 51살 유 모 씨 등 모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